무거운 냄비

미국에 있을 때 목숨을 건 여행을 떠났다가 우연히 보았던 프랑스제 냄비 르 크루제(Le Creuset).(스토리는 여기)

두꺼운 무쇠나 세라믹 재질에 에나멜 코팅을 해 두어 음식이 잘 달라붙지 않으면서도 무거운 뚜껑이 일종의 압력솥 효과를 내어 부드럽게 조리가 되기 때문에 유럽, 미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다고 한다. 그리고 한 번 음식을 만들면 열이 내부에서 오래 저장되어 편리하다는 이야기도 있다.
색깔이 아주 현란한데, 그 덕분인지 서양 요리에서는 보기 드물게 저 냄비 채로 식탁에 올려놓는 가정이 많다. 문제는 가격인데,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일본에서도 상당히 비싸게 팔려 미국에서 여러 개를 사서 귀국하는 것을 보았다.

당시에는 한국에서 찾아보기가 어려웠지만 얼마 전부터는 수입이 되는 듯하다. 하지만 냄비 하나에 20만원이 넘으니까 생각보다 가격이 비싼 편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무거운 데다, 손잡이가 냄비와 같은 재질이라 힘이 약한 사람은 장갑을 낀 채 뜨거운 냄비를 들다 쏟아붓게 될 지도.

웹사이트는 http://www.lecreus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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