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유감

요즘엔 어지간한 공모전을 해도 죄다 ‘당선작 없음’이다.

국민의 신문이라는 한겨레도 제호 공모를 한다더니 예심 발표날 새벽에 느닷없이 기간을 한달씩이나 늦추는 상식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장장 두 달이 넘는 공모를 했지만, 역시 결과는 ‘당선작 없음’.

우수상에 선정되었다는 저 녹색 작품이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느냐는 차치하고.

이럴 거면 하지를 말든가, 괜히 거액을 내걸고 공모한다는 홍보만 잔뜩 해놓고 돌아서면 슬그머니 ‘없던 일’이 되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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